『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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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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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가 15일 완주군을 방문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를 통해 도민의 소리에 현장에서 듣는 연초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김 지사는 오전 10시에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임정엽 군수와 환담 후 완주군청 300여명의 공무원을 모아놓고 2012년도 도정방향인 민생, 일자리, 새만금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여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완주군 용진면 두억마을 방문자센터에서 30여명의 농축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수렴, FTA 후속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봉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완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학교장,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교육 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완주지역에 고등학교 신설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증가에 따른 학교 증축에 관한 강력한 건의가 있었다.

김 지사는 또한 이날 오후 민방위교육장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완주군 강석찬 부군수로부터 완주군의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진행된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이라는 주제로 민생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새만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통해 도민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의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마당에서는 비봉 생활체육공원 확충 지원, 한미 FTA체결 및 대규모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한 국내 농업의 대처방안, 주5일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운영확대를 위한 예산요청이 있었다. 또한 농촌지역의 문화향유를 위한 영화관 조성과 지방도 749호선인 상관면 수원지역의 도로 확포장에 대한 지원 건의에 대해서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할 것임을 표명하였다.

이어서 둔산리에 소재한 완주지역 자활센터에서 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위로하였으며, 관계자들에게 배려 계층에 대하여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면서 완주군의 일정을 마무리 졌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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