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2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상태바
임실군 2012년 암환자 의료비 지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5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의 지역주민 중 암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도 사업비 6천 8백여만원을 확보하고 18세미만 소아암환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종에 대하여 법정본인부담의료비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의료비는 1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한다.

특히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대상자 중 국가암검진 5대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 후 해당 암 진단자에 대해서는 1인당 법정본인부담 의료비 최대 연 200만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폐암 환자의 경우도 보험료 부과기준에 따라 1인당 정액 1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암환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암환자 의료비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하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자(☎640-3134)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임실군은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으로 암 조기 발견?치료 및 암을 예방하고 암 진단자는 재가암환자 관리사업과 연계 등록?관리하여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실=이상영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