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군장병·경찰 인력 긴급 투입 복구
김제시는 지난 3일 갑작스런 강풍(23.3m/s)으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이에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4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공무원과 군병력, 경찰병력 등 300여명을 피해정도가 심각한 진봉면, 공덕면, 성덕면 시설하우스 농가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이건식 시장은 “수확기를 앞둔 하우스감자, 시설채소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일손돕기를 결정하였다”며, “낙담한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직원 및 군인들과 작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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