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비상의 날개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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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비상의 날개를 펴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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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 선창주 호 출범식 이모저모 -

지난 3일 오후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제3대 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일하는 노동조합, 상생하는 노동조합” 이란 깃치를 내걸고 희망차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2월 13일 결선투표란 초유의 상황에서 접전 끝에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선창주 호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며, 이날 출범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김문철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정의용 위원장과 임원들, 전라북도 공무원 노동조합 연맹 류영록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단위노조 위원장과 제2대 배성수 위원장과 300여 조합원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선창주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3대 노동조합은 오로지 조합원을 위하여 일하는 노동조합, 노사가 상생하는 노동조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노조를 만들 것이며, 조합원이 자랑스러워 하는 노동조합, 시대적인 소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 라며 원대한 포부를 시민과 조합원 앞에 밝혔다.

또한 제2대 배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제 제3대 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조합비 인하 및 시집행부와의 단체교섭 시행 및 이행상황 총회보고, 다면평가제 부활 등 주요 공약 등을 이행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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