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날 시인 정두리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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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날 시인 정두리 작가와의 만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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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김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작가와 시민들의 만남을 개최해 독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해 다양한 작가들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생동하는 봄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된 작가님은 새싹처럼 맑은 영혼을 가진 시인으로 알려진 정두리 동화, 동시작가로 “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김제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정두리 작가는 1947년 마산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에서 국문학 학사학위를 받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82년 「한국문학」에 시「뜨개질」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한 후 1984년「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됐다.

또한 지난 1982년 제10회 한국문학 신인상,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1984년 제13회 새싹문학상, 1988년 한국동시문학상과 단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988년에는 한국동시문학상, 1992년에는 세종아동문학상과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2001년에는 한국어린이도서상, 2004년에는 제14회 방정환문학상에 ‘동시집- 애기똥꽃풀이 자꾸자꾸 피네’가 수상을 했으며, 2008년 동시집「찰코의 붉은 지붕」을 수상작으로 제11회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 「겨울일기」, 「낯선 곳에서 다시 하는 약속」,「꽃다발」, 「바다에 이르는 길」등이 있다.

정두리작가님과의 만남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김제시립도서관(관장 김 복두)은 "초등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님인 만큼 시와 아이들의 아름다운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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