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명노후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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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명노후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돼 !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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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민주통합당 진안 무주 장수 임실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오전 무소속 이명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명노 후보 측의 무차별적인 허위사실유포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후보자토론회와 각종 거리유세 등에서 허위사실로 자신을 비방한 이명노 후보와 이명노 후보측 연설원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박민수 후보는 " 토론회에서 박민수 후보가 검찰에 고발된 사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다고 말한 점,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사실이 없는데도 마치 식사를 제공한 것처럼 말한 점, 생우 수입업자 자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점” 등을 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화합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정의실현과 공정선거를 위해 이명노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무영씨는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재선거가 치러졌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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