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손님에게 공급되는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정수기 등 투숙객 제공 음료수에 대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과태료 및 경고조치 할 계획이다.
송탁식 환경위생과장은 “숙박업소 음용수의 수질 관리는 무엇보다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숙박업소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바로잡아 손님에게 항상 청결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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