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숙박업소 음용수 수질검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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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숙박업소 음용수 수질검사 특별점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4.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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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손님에게 공급되는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주의 대표적인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음용수의 수질 적정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

점검 내용은 정수기 등 투숙객 제공 음료수에 대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2개 항목을 검사한다.

또 생수병을 재사용, 수돗물을 담아 제공, 오염된 물 제공, 정기적 점검 여부, 먹는 물 수질에 부적합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과태료 및 경고조치 할 계획이다.

송탁식 환경위생과장은 “숙박업소 음용수의 수질 관리는 무엇보다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숙박업소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바로잡아 손님에게 항상 청결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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