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진기명기 ‘전주 기네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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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진기명기 ‘전주 기네스’ 선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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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까지,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가능

전주시가 다양한 분야의 별난 이색기록을 찾아 ‘전주기네스 100선’을 선발한다.

시에 따르면 ‘전주 기네스’ 선발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주의 자랑거리로 삼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전주기네스 선발요강’을 클릭,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ungdu21@korea.kr) 또는 FAX(063-287-4244)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말까지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행정지원과, 시청 대외협력담당관실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진기명기 별난 기록 중 ▲최다자격증보유자 ▲헌혈왕 ▲가장오래탄승용차 ▲최초 초·중·고 ▲최다도서대출자 ▲가장오래된다방 ▲가장많은자녀가정 ▲최초약국 등이다.

접수된 기네스 자료들은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 한 후 1차 목록이 작성된다.

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상징성과 관광자원 활용 가치 및 전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양연수 대외협력담당관은 “본 사업의 성공 열쇠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달렸다”며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므로 본인이나 주변에서 진기명기 별난 이색기록 보유자가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기네스에 선발되면 ‘인증서’와 함께 ‘전주기네스100선’ 발간, 매월 발행되는 천년전주 소식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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