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조영연)가 지난 16일부터 가진 제170회 임시회를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상정된 안건 등을 모두 처리하고 회의를 종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일반안건 심사와 시립도시관·작은도서관, 특성화품목 육성지원사업장 등 현지답사 활동을 가졌다.

특히 2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1 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종관의원을 비롯 일반결산검사위원 4명(김성리, 최규옥, 문강현, 양병찬)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기간은 5월21일~6월1일까지 12일간 갖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방법·한계·결과보고·처리에 관한 사항과 증인의 보호에 관한 사항, 과태료 부과항목을 신설하는 등 『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심사에 회부된 조례안의 입법예고에 관한 사항과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절차에 관한 사항, 결산검사에 변상 및 징계 요구권 등을 신설하는 남원시의회 회의규칙을 일부 개정했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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