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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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4.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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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송영선)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풍·지진 등 예측하기 어려운 갖가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1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해 공무원 비상소집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재난유형에 따른 NDMS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둘째날인 3일에는 지진발생을 가상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현장훈련을 진안홍삼한방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훈련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소방차, 구급차, 복구차량이 실제 근무지에서 출동하도록 하여 실제훈련과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셋째날인 4일에는 11시에 지진경보가 발령되면 유관기관단체, 민방위대원과 합동으로 대피훈련과 소방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7명으로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훈련준비상황부터 훈련종료시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고 100여명의 국민참관단을 현장훈련에 참여토록하여 훈련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날에는 기상이변으로 우리가 예측하지 어려운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서 유사시 유관기관단체와 군민들이 합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구축해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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