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 노사가요제 시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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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환경, 노사가요제 시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5.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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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서해환경 직원들이 지난 달 27일에 열린 노사가요제에서 받은 대상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군산교육발전 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서해환경 소속 이승완, 전경민, 배창석, 이철, 김종복씨는 지난 4월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사가요제에서 홍삼트리오의 ‘기도’를 불러 영예의 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성금을 기탁한 이들은 “조그마한 선행에 주위의 큰 관심과 칭찬이 오히려 부담이 된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서해환경 직원들은 이른 새벽에 근무해야 하는 고된 근무조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새벽에 만나는 시민들에게 밝은 인사를 먼저 건내 외지에서 군산으로 이주한 전입시민들 뿐만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칭찬이 잇따르는 등 깨끗하고 밝은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서해환경 직원들로 조직된 이웃사랑회에서는 소외계층 및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개하여 왔으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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