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달 월례회의에서 회원이 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심 끝에 회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모금에 나섰다.
회원들은 관내 마을을 순회 하며 헌옷, 빈병, 농약병, 신문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 약 5톤을 수거 하였으며 이를 판매한 수익금 약 70만원을 원광대병원에서 투병중인 채미숙씨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회원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 전부의 마음을 담은 만큼 빠른 시일에 쾌유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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