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출신 효녀 가수 현 숙 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들이 250포를 전달했다.

현 숙 씨는 지난 달 2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5회 교월동민의 날 행사에참석, 주민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갖은 후 고향의 불우결식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들이 250포대를 교월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교월동(동장 양 운엽)은 효녀가수 현 숙 씨는 제1회부터 제5회인 지금까지 빠짐없이 행사에 참석하여 특별공연과 사랑의 쌀을 후원 하고 있어 감사하며, 뜻을 받들어 관내 35개소 경로당과 저소득 불우노인25세대를 선정하여 오는 8일 어버이날 전후에 각각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 할 예정임을 밝혔다.

현 숙 씨는 "고향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부모님이 생각나 뭐든지 해드리고 싶다“ 면서 "고향 어르신들이 사랑해 주신 만큼 열심히 활동하여 고향 명예를 드높이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