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국제분석능력평가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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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관원 국제분석능력평가 세계 최고 수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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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분석신뢰도로 국제적 위상 증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12년 국제 분석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최고 수준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능력평가는 포도 중 잔류하고 있는 미지의 농약성분과 잔류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전 세계 74개 식품화학분야의 시험?분석기관들이 참여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신뢰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를 비롯한 민간 분석기관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지원은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z-score 0.1을 획득해 세계 최고의 시험?분석기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험?분석기관의 비교평가는 z-score로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값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전북지원 분석능력이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임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대한 분쟁해소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지원은 2009년부터 국제표준기구(ISO)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등 전반적인 안전성관리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배 등 수출농산물의 안전성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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