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공무원, 상하면 농가 오디 수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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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공무원, 상하면 농가 오디 수확 봉사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6.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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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상하면 장호리를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가족 20명은 고창의 특산물인 오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 수확의 기쁨도 느끼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농가인 표재금씨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구하는 것이 어려워 무척 걱정이 많았는데 시기적절한 도움으로 무사히 수확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희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보건가족의 땀방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고,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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