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순찰반 편성 중점관리지역 순찰
고창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등 유관기관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인 후 물놀이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과 김용운 과장을 반장으로 1개조 4명의 기동순찰반을 편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재난경보시설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로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ㆍ하천ㆍ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함으로서 금년 여름에는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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