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사무소 김정남 면장 퇴임식 개최
상태바
대산면사무소 김정남 면장 퇴임식 개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7.01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면 공직생활 통해 선진농업 육성 주력


김정남 대산면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달 27일 가족과 친구, 이장 및 남녀새마을지도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976년 성송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정남 면장은 고창읍, 산업경제과를 거쳐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농업진흥과장, 대산면장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남 면장의 그 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며 이장단협의회 및 상가번영회의 공로패ㆍ감사패 전달, 동료들의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하는 퇴임식이라서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

김정남 면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대과 없이 마칠 수 있게 해준 군민들과 농업인, 직장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퇴임하더라도 대산면 발전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정남 면장은 농업직 공무원으로서 군청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비가림하우스 집중 설치 및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선진농업 육성에 주력했으며, 그 공로로 장관상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순임 여사와 슬하에 1남 8녀로서 5명이 공직에 진출했으며, 3명은 대학 졸업 후 임용고시 준비 중이며, 1남은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정남 면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과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졸업 후 농업을 더 연구하고 발전을 기약하고자 만학의 꿈을 키우고 있다. /고창=한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