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만 예방 교육, 만족도 최고
상태바
부안군 비만 예방 교육, 만족도 최고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보건소, 어린이·청소년 비만 예방교실 열띤·호응·속 마무리

 
부안군 보건소가 ‘2012 상반기 어린이· 청소년 비만예방교실’을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매주 1회 총 12주간 실시했다.

보건소는 관내 초·중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만예방 교육은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인스탄트식 섭취와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 운동 부족이 주원인 이므로 우리 교유 전통운동인 태껸수련을 주 교육으로 이뤄졌다 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 10명 중 9명이 비만 예방교실교육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계속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1%가 비만예방에 도움이 됐고, 92%가 재미있었다고 답했으며, 96%의 응답자가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에 비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 달 말에 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 단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하여, 관내 초·중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