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 사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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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 사업 가동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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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명 3회에 걸쳐 9일간 행정현장 체험


고창군은 매년 방학에 맞춰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급증하는 추세 속에 금년에도 행정업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8월까지 3기에 걸쳐 추진한다.

참여인원은 총 192명이며, 1기 79명, 2기 70명, 3기 43명으로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및 복지분야 등 군청 내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서 공직사회를 체험하며 행정현장을 경험한다.

1단계 참여자는 9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소양교육을 받고, 근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은 1ㆍ2차 산업을 브랜드화하고 관광객 유치 등 3차 관광산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최대 현안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번 대학생일자리사업을 통해 여러분이 태어나고 자란 고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록 9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열정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예비일꾼인 대학생들에게 고창군 업무에 대한 현장경험을 통해 주요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직장생활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대학생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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