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거노인관리사, 우리 가족같이 !!!
상태바
김제시 독거노인관리사, 우리 가족같이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7.19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월동 독거노인세대 생필품지원 및 대청소 자원봉사실시

김제시 독거노인관리사 자원봉사동아리(교월동·부랑면·용지면)는 지난 17일 경제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분순(가명 82세 여)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 하여 여름 이불 및 생필품 전달과 대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분순(82) 어르신은 “누추한 집까지 찾아와 목욕도 도와주고 하기 힘든 이불빨래, 냉장고 정리, 방청소 등 대청소를 해주고 여름 이불까지 선물로 받아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독거노인관리사는 요양보호가 필요치 않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회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교육이나 서비스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제시 독거노인관리사 유현실(교월동) 자원봉사동아리 회장은 “평소 대상자 어르신을 어머니라 부르고 있으며, 몸은 고단하고 힘들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에 기쁘고 즐거워요”라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김제=신은승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