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족자녀 전통예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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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문화가족자녀 전통예절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7.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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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의바르고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 기대 -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 문강)와 (사)글로벌 투게더김제(이사장 최원규)에서는 지난 29일부터 8월 4일까지 6박 7일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청학동에서 「한국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전통예절캠프에서는 기초생활예절, 인성교육, 리더자의 덕목, 사자소학 등의 기초교육과 황토염색, 활쏘기, 산죽잎배 만들기,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이번 캠프에서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함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예의범절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8월 8일부터는 전통예절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마술스피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발표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프는 김제시와 삼성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평소 우리나라의 전통예절을 잘 몰라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다문화가족 엄마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이 자신감이 넘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실시되었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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