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김제가꾸기(舊 청렴동아리) 무더위 속 봉사활동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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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김제가꾸기(舊 청렴동아리) 무더위 속 봉사활동 선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7.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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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아름다운김제가꾸기(회장 장민영) 회원중 15명은 지난 30일 무더위 속에서도 김제 금구면에 위치한 하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의 아름다운 손길을 나눠 주위로부터 화제이다.

봉사활동은 불우이웃과 사회적 약자 계층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손길을 내밀면서 내부적으로는 반부패 및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그 뜻을 김제서 소속 전 직원에게 전파코자 실시되었다.

이날, 아름다운김제가꾸기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모기 등 해충으로 고생하는 복지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방역소독기를 이용, 복지관 내·외곽에 대하여 소독과 환경정리를 하면서 복지관 원생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하울복지관 원생들은 “쏟아지는 햇볕 때문에 현관출입 조차 어려운 요즘에 이렇게 찾아와 주신 것도 감사한데, 소독이며 청소 등을 도맡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 보였다.

한편, 아름다운김제가꾸기 총무 이장근은 “비록 찜통 같은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며 연신 땀을 훔쳐냈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중요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지팡이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민에겐 사랑과 소속 직원들에게는 백 마디 말보다 체험을 통한 인권과 반부패의식 함양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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