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켜야 할 물놀이 안전수칙!!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장마가 물러난 요즘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찌는듯한 불볕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 부안 관내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사고예방의 우선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수칙을 바로 이해하고 준수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안전수칙들은 사소하지만 자칫 큰 불행과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의 안전수칙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도록 하자.
또한 물놀이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로는 1. 물놀이 또는 수상레저(수상스키, 보트)를 할 때에는 반드시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2. 물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하고 점프나 다이빙을 할 때는 적어도 수심이 4m이상인 곳에서 해야 한다. 3. 위급할 때는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요청한다. 4.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직접 구하려 하지 말고 주의 물건(줄, 긴 막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하고 즉시 119로 신고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은 항상 보호자가 확인 가능한 시야 내에서 놀도록 한다. △ 친구를 밀거나 물속에서 발을 잡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신발 등의 물건이 떠내려가도 절대 혼자 따라가서 건지려 하지 말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요령들을 숙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사고 없는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하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