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에서는 8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앞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방법과 봉사예절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방학기간 일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나 복지시설 단순 위로방문이 다반사였으나, 금번 자원봉사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수요처 확보방안 마련과 함께 학생들의 수준높은 봉사활동이 기대될 전망이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은 8월 6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센터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과정,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정창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 봉사 의식함양과 미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자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이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어 확인증이 발급될 계획이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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