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우리밀영농조합법인 통해 2012년산 밀 2000여 톤 수매
- (주)우리 밀·우리밀농협·iCOOP 생협 납품, 18억 원 농가소득 기대
부안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회에 걸쳐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통해 2012년산 우리 밀 수매를 실시했다, 밝혔다.
밀은 지역 내 205농가가 490ha를 재배하여 2000여 톤을 생산했다. 특히 생육기 가뭄으로 작황이 평년작이지만 병충해 등이 적어 좋은 품질의 우밀을 생산해 거의 일등급으로 수매됐다.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수매한 밀은 (주)우리밀, 우리밀농협, iCOOP 생협으로 전량계약 납품되며, 가격은 40kg당 3만6000원으로 총 18억 원 정도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수매현장을 찾은 김호수 군수는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하반기 우리 밀 재배를 위한 종자확보 등 영농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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