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2 을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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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2 을지연습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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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을지연습이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슬로건으로 23일까지 실시된다.

20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진행된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 관리와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훈련이다.

전·평시 완벽한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해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지역의 주요 핵심시설 파괴 활동에 대한 대책과 전시 행정조직 및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한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북한 정권의 불안정성, 독도와 조어도 문제로 한반도 주변국의 국제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지전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한 대비훈련이 전개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통합방위 절차 숙달과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상황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국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국민 참여 활동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및 최근의 대북 긴장관계 고조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는 ”민·관·군·경 합동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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