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조금 지원업체 현장 지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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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조금 지원업체 현장 지도 점검 나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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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업체, 청년 200여명 대상

전주시가 청년실업 해소대책 일환으로 실시된 ‘전주시 청년취업2000사업’의 보조금 지원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지역경제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2개반이 90여개 지원 업체를 돌며 사업 지침 이행여부, 근로자·기업체 인력 애로사항 등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채용근로자 근무상황 점검 및 보조금 청구 적정 여부 ▲중도퇴사자 및 부당해고자 확인 ▲기업체 체불임금 및 4대보험 가입여부 ▲실시기업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이다

또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 현장 면담을 통해 각종 일자리 창출정보도 파악할 계획이다.

‘청년취업2000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는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 동안 매월 80만원씩 근로자의 급여 일부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전주권 소재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기업체가 해당된다.

시는 지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토록 하고, 중대 사항은 관련지침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재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수시 의견수렴을 통해 청년취업2000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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