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도서관의 건축 우수성 모두가 인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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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도서관의 건축 우수성 모두가 인정했어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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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송도서관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선정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2012 공동도서관 건립 운영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1, 2차에 걸쳐 조직 및 운영관리, 건물 도면, 건축 개요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부송도서관은 전국 25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의 25개 공공도서관의 사례는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지자체, 교육청,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어서 부송도서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송도서관은 연면적 3,743㎡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4월 개관했다. 부송도서관은 독서와 토론이 가능한 자유공간인 북카페(책향기), 마한백제문화를 공간적으로 재해석한 1층 로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복층으로 설계된 어린이자료실 등 알찬 공간 구성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송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 설계와 이용으로 이번에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선정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종전의 지식정보센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운영과 관리를 포함한 건축적 측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다른 도서관에 참고할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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