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조림지 활착상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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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림지 활착상황 조사
  • 김동주
  • 승인 2012.08.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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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해 가을과 올 봄에 식재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활착상황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11년 가을철 조림지 및 2012년 봄철 조림지 등 모두 142ha, 116개소에 대해 표준지 조사법으로 활착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대상지 전 구역을 답사한 후 조림지 입지조건 및 개황을 파악해 조림지 내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

표준지는 개소별 면적의 5%이상으로 하고 개소별 3개소 이상의 표준지를 선정 조사한다.

남원시는 활착상황 조사 이후로도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지속적으로 조림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활착률이 50% 미만인 임지에 대해서는 2013년도 재조림을 갖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조림지 활착상황 조사결과 전라북도 평균 활착률이 89.3%인 것에 비해 남원시 평균 활착률은 평균보다 높은 92.9%의 활착률를 보여 이는 2010년 활착률에 비해 2.5%p 증가한 수치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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