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형마트 행정 준법사항 특별점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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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형마트 행정 준법사항 특별점검 지속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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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대형마트에 대한 2차 행정 준법사항 특별점검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주정차 125건을 적발하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10건에 대해서는 계고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식품위생검사(43개소, 단 위반사항 발견치 못함) 및 식품 수거검사(5건, 2주후에 결과 판명), 불법도로점용점검(위반사항 없음)에 대해서도 각각 점검을 실시하였다.

익산시는 최근 대형마트측에서 벌이고 있는 ‘영업제한등 처분취소 소송’ 및 롯데마트의 증축 움직임에 따라 지난 1차 점검에 이번 점검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 이번에 적발한 위반사항에 대해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지난 기간 중 적발된 불법증축(155.62㎡) 및 피난계단과 입구 물건적치(7개소), 조경훼손(4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1차 시정명령을 내렸다.

익산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의 확립을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대하여도 증축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저버리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승적 결단을 내릴 것을 익산시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밝혔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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