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가족사랑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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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 가족사랑캠프 연다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8.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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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가 오는 8월 24~25일 이틀간 부안 금강가족타운에서 가족사랑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가족소통 프로그램인 ‘너에게 쓰는 편지’, ‘캠프파이어’, ‘갯벌 체험’, ‘염전 탐사’ 등의 활동에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형태로 참가해 서로의 생각과 속마음을 알아보고, 가족 간 소통?대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도 익힐 수 있어 가족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사토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7월 1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약 2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9월~11월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 지역생태탐사, 진로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뉴스포츠활동, 생태체험, 문화유산탐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가족 간 대화 단절 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가족소통 연극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켜 청소년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공부에서 벗어나 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지역탐사라는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람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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