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장·완산구청장 협력 강화
전주시 완산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체납지방세 강력 징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상호 업무협력 강화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한 정지호 본부장이 24일 전주시 완산구청을 내방, 두 기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강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연계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유부동산이 있음에도 지방세 23억2,8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고질체납자 59명의 부동산을 압류, 공매를 통해 4억2,005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안병춘 완산구청장과 정지호 본부장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압류재산 공매활성화 논의 및 공매사전 실익분석,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예고 통지 등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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