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전주부시장, 탄소산업 메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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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진 전주부시장, 탄소산업 메카 현장 방문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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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표 및 관계자, 출연기관 연구원 등 격려

-시민 공감, 시민만족 행정 펼쳐 전주발전 밀알 되길

장상진 전주부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친환경첨단 복합산업단지 및 효성의 탄소섬유 공장 건축 공사장을 방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장 부시장은 전주시 탄소산업과 소관 출연기관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둘러봤다.

이어 탄소기업인 비나텍(주)과 산업분야 인력양성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신기술연수센터를 찾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 및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장상진 부시장은 “팔복동 산업단지가 과거 섬유, 제지 중심지에서 불과 10여년 만에 기계 및 탄소산업 등 신소재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복합산업단지로 변모 한 모습에 놀라울 따름”이라며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을 이끌어 갈 탄소산업 중심 바로 그 현장에 직접 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한 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필두로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 전북대TIC, 전주신기술연수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주센터 등이 산·학·연 모델이 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장 부시장은 이어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친환경첨단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신소재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때까지 항상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행정을 펼쳐 전주 발전에 밀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01년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 조성 협약을 시작으로 옛 기능대학부지에 전북대 TIC(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와 12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시켜 낙후된 지역산업을 고도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2008년 조성이 마무리돼 4년이 지난 지금은 입주업체가 60여개, 연 매출액 650억원으로 현재 신산업 벤처기업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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