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소속직원들의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회에 걸쳐 프레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웹 기반 프리젠테이션 도구인 프레지(Prezi)는 기존의 평면적인 슬라이드 방식이 아닌 줌인(zoom-in)과 줌아웃(zoom-out), 회전 기법으로 역동성이 보장되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기존 파워포인트처럼 복잡하지 않아 배우기 쉽고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프레지에 능통한 완주군청 강평석 마을회사육성담당을 강사로 채용, 피교육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직원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 및 기획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된 만큼, 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배워 자기계발과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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