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홍보클럽, 이웃돕기 기금마련 착한고구마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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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홍보클럽, 이웃돕기 기금마련 착한고구마 수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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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담은 맛있는 햇고구마 사세요 -

 

김제지역 한 봉사단체 회원들이 9년째, 고구마를 재배하여 얻어진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지원) 회원 80여명은 27일 청하면 관상리 약 500여평의 밭에서 지난 봄부터 정성스레 가꿔 온 햇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지원 회장은 “초창기에는 회원들로부터 현물 또는 회비를 모아 불우이웃 봉사활동을 실시하다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고구마심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내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 너무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2003년 지역사회 여성인사를 주축으로 창립한 지평선홍보클럽은 매년 3~4회 수도권 지역을 찾아 지역 농·특산물과 지평선축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무료급식을 비롯, 소외시설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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