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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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동주
  • 승인 2012.08.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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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주천면은 오는 9월1일 제8회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3개 부문에 걸쳐 애향장 조춘옥(64세)씨, 효열장 진봉님(55세)씨, 행정공로장 진영신(51세) 남원시청 건설과장을 선정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조춘옥씨는 1969년 농협에 입문하여 농협중앙회에 40년간 근무하였고, 남원농협시지부장을 2년 역임 후 서울 재경 원천초등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에 크게 헌신했다.

효열장에 선정 된 진봉님씨는 19세에 시집을 와서 시어머니 두분을 봉양하였으며, 4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 한분은 중풍으로 쓰러져 병상에 계신 7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정성을 다해 간병했고, 현재는 95세의 시모를 봉양하면서 효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행정공로장에 선정 된 진영신 남원시건설과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 1980년 경 3년간 주천면에 근무하면서 수해복구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32건을 해결하여 소득증대 기반 마련, 현재 건설과장에 재직하면서 배촌-덕촌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외 3개 사업에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한편 9월1일 개최되는 주천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재외향우를 포함 한 주천면민 1,200여명을 초청 기념식과 친목·체육행사, 주민화합 한마당 노래잔치 등 화려한 행사가 진행된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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