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철봉묘기, 변검마술 등 특별한 볼거리 가득
고창문화의전당에서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최초의 서커스단인 동춘곡예단의 테마서커스 ‘뉴 홍길동’이 오는 30일 공연된다.
국내 서커스 사상 처음으로 “테마가 있는 서커스”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현대판 홍길동이 변장의 달인이 되어 얼굴을 바꿔가며 날기도 하고, 거꾸로 서기도 하는 등 특수장치를 이용하여 긴장과 탄성, 웃음이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퍼포먼스, 음악, 춤, 마술의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서커스를 변모시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서는 쌍철봉묘기, 변검마술 등이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군 관계자는 “매 종목마다 출연자가 바뀌고 새로운 테마와 클라이막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객들을 폭소와 감동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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