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경구)는 수송동 수해주민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한 사)열린의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열린의사회는 수송동 신덕경로당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는데 이 마을 일대는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봉사단은 한방,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각 과목 전문의 10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수재민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을 보살펴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함경구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호우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중에 사)열린의사회의 봉사활동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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