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0년 6월부터 시청1층(국제협력과 옆)에 취업정보센터를, 2011년 6월부터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1층에서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는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되거나 군산고용센터와 연계되어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 알선과 취업연계는 물론 구인처 발굴, 동행면접 및 상설면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업정보센터는 고령자·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상담 및 알선을,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는 각 기업체의 구인 상담 및 알선을 주로 추진한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등 맞춤형 채용행사를 진행 및 지원하고,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자, 이주여성 등 계층별, 제조업, 서비스업 등 직종별 맞춤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매칭을 해주고, 한 건의 취업성공을 위해 하루 50통 이상의 상담 전화를 하는 등 구직자 및 구인 업체에 신뢰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운영 초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 2,000여명 상담 및 알선을 실시하였고, 210여 명의 취업성공을 이끌어 냈다.
두 센터의 도움을 원하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는 직접 방문 상담하거나 전화상담(취업정보센터는 450-6023/4400, 새만금기업고용지원센터는 466-1945/1947)하면 된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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