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暑, 태풍 ‘볼라벤’속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익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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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暑, 태풍 ‘볼라벤’속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익산경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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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28일 태풍이 부는 위험한 상황 가운데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순찰과 구호활동을 마다 하지않은 경찰관들의 행동에 주민들로부터 칭찬의 소리가 높다.

28일 도내 곳곳에 시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부는 태풍이 익산지역에도 어김없이 강타하여 곳곳에 가로수가 쓰러지는등 크고 작은 피해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11시 30분경 익산시 신동소재 북일초교앞 가로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도로쪽으로 쓰러져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마침 순찰을 돌던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경사 이강수와 경사 김달환이 이 상황을 발견하고 쓰러진 가로수에 전신주까지 넘어갈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즉각 달려들어 차량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대피시키고 더 이상의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 통제 및 소방서와 시청등에 신속하게 연락을 취하여 차량 운전자는 물론이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등 태풍이 부는 위험한 상황 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먼저 생각하는 경찰 본연의 업무를 다하였다.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자기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경찰관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결단에 새삼 고마을 느낀다”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조용식 서장도 보고를 받고 칭찬하면서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투철한 사명감이 있을때 이같은 행동들이 본능적으로 나오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이들에 대한 표창을 하라고 지시 하였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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