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건설 , 태풍 (볼라벤 )피해 익산시에 중장비 와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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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건설 , 태풍 (볼라벤 )피해 익산시에 중장비 와 ·인력지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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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내화단에서 지난 28일 오전 11시 태풍의 강한 바람이 나무가 인도와 통신시설을 덮쳐 있을 때 인근 지역에서 작업중 이던 지역 중견 전문건설업체에서 굴삭기와 인력을 긴급 지원해 대형 통신사고를 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어 익산 지역에 화재이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지난28일, 익산시청 서쪽 주차장 화단에 ‘희말라야시이다’ 30년생 4그루(높이 25m)가 강풍으로 인도로 기울어져 통신주(광케이블)를 덮쳐 익산시청과 농협 시금고, 전북은행 남중동지점, 교보생명빌딩, 인근 일반 주택가에 전화와 인터넷 1천 회선이 불통 될 위기에 (유)신안건설(대표 이종현)이 굴삭기와 인력을 스스로 지원 응급조치해 대형 통신사고를 면했다.

이어서 초속 50m/s로 불어 걸어 갈수 없는 상황인데도 익산시청 공무원 30여명과 (유)신안건설에서 지원한 장비·인력으로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다.

당시 응급 복구에 참가한 시 회계과 윤정로 실무관은 “자칫 대형 통신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스스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다행히 응급복구를 할수 있었다”며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준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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