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택시운수 종사자 대상 관광가이드 육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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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택시운수 종사자 대상 관광가이드 육성 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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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30일까지, 소양교육 및 역사·문화·관광 교육 등

 

정읍시가 택시운수종사자를 관광가이드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 역사와 관광 등의 교육을 실시해 관광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홍보요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 시작된 교육은 30일까지 이어지며 소양교육, 역사, 문화관광, 서비스교육, 현장학습 등의 교육을 갖는다.

시는 교육을 통해 친절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정읍의 역사 문화에 대해 정확히 알도록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충실한 관광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학습 및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며 택시운송 서비스 증대으로 운송사업의 수익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 상춘곡, 통학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은 내장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천혜의 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추는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도시이다”며 “택시운수종사자들로 하여금 정읍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러한 정읍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알림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 수료 후에는 택시관광가이드 인증서를 교부하는 한편 발대식을 갖고 택시운수종사자들이 본격적으로 관광가이드 활동에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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