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 8,340억원, 640억원(8.3%)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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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 8,340억원, 640억원(8.3%) 증액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8.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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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8,340억 원으로 당초예산 7,700억 원 대비 64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521억 원, 특별회계 119억 원이 각각 증가됐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따른 유치기업의 투자확대와 인구증가에 힘입어 지방세 수입 166억 원, 세외수입 159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법정경비와 소규모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영유아 보육료 지원 65.5억 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29.6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37억 원, 예술의 전당 건립 70억 원, 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20억 원,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및 시설개선공사 26.5억 원, 우수저류조 설치사업 13.2억 원, 사회취약계층 개보수사업 1.2억 원, 제설장비 및 물품 1.7억 원, 도로 노면정비 및 안전시설물 1.4억 원 등이다.

한편 군산시는 8월12일~13일 집중호우의 신속한 복구와 수해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비 23억 원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시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13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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