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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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 보고회 열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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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0일간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익산 국제 돌문화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고회가 열렸다.

8월 30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부시장, 각 국소단장, 돌문화프로젝트 조직위원(위원장 이광진)과 익산문화재단 이사, 익산경찰서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보 돌문화프로젝트 총감독으로부터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추진사항 보고회에는 행사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익산 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참석하여 교통정리 지원 및 협조를 약속하였고 익산시 각 부서별로 작품 설치, 행사장 청소, 상수 공급 등 기타 사항 전반을 점검하며 행사추진 및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익산 돌문화프로젝트는 스톤랜드(STONE LAND)라는 주제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과 돌문화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조각 작가 20명이 펼치는 국제 돌조각 심포지엄과 국내외 발제자들이 나서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석재산업전, 돌문화 체험행사, 산업공모전, 명장전 등 다채로운 문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이번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9월 15일 개막식에는 32개국 주한외교사절 100여명이 스톤랜드를 방문하기로 하여 국제 행사다운 면목을 과시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석재 산업의 부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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