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비상 유·초·중·고 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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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덴빈 비상 유·초·중·고 단축수업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8.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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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에 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이 30일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단축수업 또는 조기귀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각급 학교에서는 기상특보를 부시하면서 오늘 하루 단축 수업, 조기 귀가 등을 결정, 교육청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과 등·하교 담당자, 학교 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각급 학교는 학교장과 교직원, 학생·학부모와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단위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과 단축수업·조기 귀가 등 결정사항을 전화 및 휴대전화 문자, 기타 통신수단을 적극 활용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도내 학교 등 교육관련 시설(29일 현재)은 총 262건에 16억3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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