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아름다운 동행’ 수기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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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아름다운 동행’ 수기집 발간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9.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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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 인력과 대상자가 겪은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 수기집을 발간했다.

 

이번 수기집은 만성질환, 재가암, 치매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들의 투병사례를 내용으로 한 36편 응모작 중 최우수상에는 소룡동 정명희씨의‘넘치는 행복이 있기까지’가 당선됐다.

 

수기집에는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으면서 변화된 건강상태나 열악한 여건 속에서 투병의지와 삶의 희망을 되찾으며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변화과정을 담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담당제 운영으로 8월말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12,371가구 27,211회에 걸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산시 보건소 한일덕 소장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삶을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수기집을 시 산하 부서와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단체에 배부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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