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 원광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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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완규, 원광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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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록 그룹 ‘부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온 가수 박완규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됐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팔적인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박교수는 99년 1집 ‘千年之愛’를 통해 솔로로 데뷔, 정규앨범 4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3장의 음반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출연으로 전성기시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월이 가면’의 작곡가 최귀섭 교수가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원광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는 박교수를 초빙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을 실시, 학생들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배양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을 개최해 고교생을 포함한 지역민들에게 문화 ?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학기부터 전공 실기 강의를 담당할 박교수는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며 “20여년 간 크고 작은 무대에서 익힌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전함으로써 같은 길을 가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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