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1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도내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원광보건대학교 김 경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한 이날 협약은 도내 유?초?중?고교생을 비롯해 농?산?어촌, 다문화가정 자녀 등 교육취약계층에게 대학 측의 특화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에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김인종 총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도내 교육의 혁신을 일궈내는 한편, 도민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 ? 계층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창의?인성교육의 내실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측은 재학생 및 도내 학생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필리핀 세부 현지에 글로벌교육센터를 개소, 말하기 중심의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교육 및 실습 환경을 활용하여 대학생활과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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