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주생면, 심재명 선생의 공적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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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주생면, 심재명 선생의 공적비 건립
  • 김동주
  • 승인 2012.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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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주생면(면장 노병열)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심재명(86세, 전 화림공업 대표)선생의 공적비 건립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장전배 전라북도경찰청장, 이환주 남원시장, 강동원 국회의원,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 기관단체장들과 주생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행사를 진행했다.
심재명 선생은 주생면 반송마을에서 태어나 주생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에 강제 징용되어 가신 부친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가 이후 막노동으로 갖은 고생을 겪으면서 야마구치 현에 정착해 히로세 ? 아이도루 ? 세화 ? 화림 등의 공업주식회사를 일으킨 대기업주로 성공했으며, 1988년 남원시노암동에 화림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 이래 주생면은 물론 남원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었다.
한편 심재명선생은 지난 1988년부터 남원시와 주생면에 주생지서 청사 및 관사, 반송 노인회관 신축,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구입(1억1천여만원), 주생초교 위인동상 건립 및 장학금 지급 ? 지역행사 협찬 지원 등 주생면을 위해 기여했는가 하면, 남원시 발전을 위해서는 남원애향운동본부 설립, 춘향장학재단 설립(기금 1억원), 남원경찰서 실내체육관 건립(1억5,000만원), 지체장애인협회 승합차량 구입, 춘향장학재단 장학기금 등 지원 등 다수,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남원여상 강당 신축, 남원고 냉방기 및 음향시설, 중앙초등학교 어린이소방대 지원, 남원시 지역 아동 급식비와 장학금 지원(연 1억6,000여만 원) 등 다수, 일본 선진지 견학 지원(2,179명), 남원시와 심수관 가문 교류 협력 기여 등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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