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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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 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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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벽골제에서 강소농 38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전문코치인 최병석((주)좋은세상바라기 대표), 정동영 강사를 초빙하여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비즈니스모델개선 교육은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도 전문 경영인이 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을 확립했다.또한 농가 스스로 자신의 농장 현실에 맞게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개 분야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 뒤 실천계획서를 작성해 10% 소득증대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생은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농장진단 - 분석 - 실천계획수립 - 실행 - 점검’ 하는 체계를 실습하고 농장에 적용하여 농업경영개선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또 강점 찾기, 재무 분석, 판매 농산물에 대한 핵심가치와 핵심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실습 등을 통하여 농장의 비전을 세우고 농업CEO로써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수료생들은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6개 팀으로 자율적인 학습모임체를 결성하고, 15일마다 자체모임을 통해 10% 수익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한 실천계획서에 따라 현장에서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1회 전문컨설턴트의 관리와 현장컨설팅을 통해 지식농업 경영인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한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비즈니스모델개선 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역량을 강화하여 경영 수익을 높혀 나갈 수 있도록 농업전문가와 연계한 현장코칭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면서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농가를 별도로 선정해 강소농 유형별 모델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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